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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임박…미국 승인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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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임박…미국 승인만 남아

[앵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합병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은 대한항공이 이제 승인을 받아야 하는 나라는 미국만 남게 됐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유럽연합 EU 경쟁당국의 결정은 예상대로 조건부 승인이었습니다.

지난해 5월 EU 집행위는 "유럽 노선에서 화물 운송과 여객 경쟁이 위축된다'며 대한항공에 시정 조치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