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원내대표는 오늘(14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은 강력한 연합 정치 추진도, 원내대표직 수행도 어렵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색정의당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의당과 녹색당이 연대한 선거 연합 정당으로, 녹색당 출신 인사들과 정의당 내 일부 의원들이 민주당 주도의 비례 정당 참여를 강력히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요구하는 뜨거운 민심에 야권이 부응하지 못하고 총선 승리를 헌납하게 되면 그 결과는 상상할 수 없을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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