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1월 기준 역대 최고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16일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제14차 회의를 열어 1월 고용동향을 점검하고, 최근 임금동향 및 향후 전망과 2024년 직접일자리 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논의했다.

지난달 15세 이상 고용률은 61.1%, 15~64세 고용률은 68.7%, 경제활동참가율은 63.3%로 나타났다. 이는 모두 1월 기준 역대 최고라는 게 정부 설명이다.

정부는 "청년층을 포함한 전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모두 상승하는 등 고용지표는 지난해에 이어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업자수도 2022년과 지난해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38만명, 전월대비 8만2천명 증가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졌다.

산업별로는 돌봄수요 증가 등에 따라 보건복지업 중심으로 고용개선세가 지속되고, 제조업도 전년대비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고령층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했으며, 핵심 근로 연령층인 30대의 경우 여성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25개월 연속 증가했다.

정부는 올해 직접일자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1월말 기준 74만7천명이 채용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1월 목표인 71만9천명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

정부는 "추후에도 주기적으로 실적을 점검하고, 2월 이후 채용예정 사업도 사전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