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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옥천군, 취약계층 노인 목욕비·이미용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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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2024년 봄을 맞아 위생관리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옥천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2,500여 명에게 목욕·이미용 전용 향수OK카드를 통해 연간 8만 원을 반기별 4만 원씩 나눠 지급한다.

군은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해 9월 옥천군 노인 목욕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대한미용업중앙회 옥천군지부, 대한이용업중앙회 옥천군지부, 목욕업 3개소 및 이미용업 9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또한 9개 읍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목욕·이미용 전용 향수OK카드 발급에 관한 실무교육을 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따뜻한 복지사업"이라며 "2024년에도 피부에 와닿는 노인복지시책을 펼쳐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상반기 신청·접수는 오는 20일부터 3월 8일까지로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당일 전용 향수OK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다음 날부터 관내 목욕업소 및 이미용업소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옥천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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