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KOMSA, '드론으로 안전운항 관리 시스템 구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지욱 기자]
국제뉴스

드론 모니터링 모습.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국제뉴스) 정지욱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수중드론' 등 스마트 신기술을 활용한 여객선 운항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드론을 활용한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고도화 사업을 추진, 현재 전국 11개 운항관리센터에 항공드론 23기를 배치하고 102개 항로 152척 여객선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안전운항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가동 중이다.

또한 공단의 수중드론 도입으로 여객선 하부 점검 체계도 갖췄다. 특히 추진기 등 부유물 감김 사고가 잦은 여객선 특성상, 수중드론을 활용한 해양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공단은 '내일의 운항예보' 서비스로 여객선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예보의 신뢰성 유지를 위해 기상예보사 등 전문인력을 활용, 공단의 기상 분석 역량을 고도화하고, 국립해양조사원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바닷길은 육지와 섬을 잇는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인만큼, 공단은 앞으로도 스마트 신기술과 대국민 소통 채널 등을 활용한 여객선 안전 및 편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ws@hanmail.net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