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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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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구직 단념 청년들 취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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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산 해운대구청
[해운대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구직 단념 청년들을 돕는 '청년 도전 지원 사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직 단념 청년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8∼34세 사이의 구직 단념 청년 90여명을 모집한 뒤 5주 단기 과정인 '도전', 15주와 25주 중장기 과정인 '도전+'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밀착 상담과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외부 연계 활동, 자율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도전' 과정을 수료하면 참여 수당 50만원을 지원하고, 15주 과정은 최대 220만원, 25주 과정은 최대 350만원을 지원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청년에게 사업장을 제공하는 '청년 채움 공간' 사업이나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해운대구의 다양한 정책과 연계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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