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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슈퍼컴퓨터 시대

엔비디아 Eos 공개…"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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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엔비디아(Nvidia)가 데이터 센터 규모의 슈퍼컴퓨터인 Eos를 공개했다. [사진: 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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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Nvidia)가 데이터 센터 규모의 슈퍼컴퓨터 에오스(Eos)를 공개했다고 19일(현지시간) IT 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지난 2023년 11월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개최된 슈퍼컴퓨팅 2023(SC23)에서 엔비디아가 처음 공개한 Eos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TOP500 목록 중 9위를 차지하고 있다.

Eos는 매일 새벽의 문을 열어주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여신 이름을 따서 지어진 이름으로, 향후 엔비디아의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허브로 사용될 예정이다.

AI 기술 개발 허브로 사용될 Eos의 아키텍처는 대규모 가속 컴퓨팅 노드 클러스터 간의 초저지연 및 고 처리량 상호연결성을 요구하는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돼 있다. 특히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400기가바이트시(G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이는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데 필수적인 대규모 데이터셋의 신속한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한편 Eos는 576대의 엔비디아 DGX H100 시스템과 엔비디아 퀀텀-2 인피니밴드 네트워킹 및 소프트웨어로 구축돼 있다. 각 DGX H100 시스템에는 8개의 엔비디아 H100 엔서 코어 GPU가 장착돼 총 4608개의 H100 GPU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FP8 정밀도로 AI 가속 도구를 통해 18.4 엑사플롭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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