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0 (수)

    이슈 아동학대 피해와 대책

    "아동학대 종합 대응" 세종충남대병원, 광역 전담의료기관 지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세종충남대병원 전경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충남대병원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상황에 종합적으로 대응하는 '광역형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 신체적·정신적 회복 지원, 아동학대 대응 협조체계 구축, 피해 아동의 의료 사각지대 방지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021년 4월부터 지난 1일까지 지역형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활동한 데 이어 이번에 광역형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역할이 커졌다.

    광역형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학대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피해 아동에 대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 전담의료기관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 지정될 수 있다.

    권계철 원장은 "행정수도 세종을 대표하는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 학대 피해 아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