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시청 종합민원실에 있는 일자리창출과와 일자리센터를 인생+(플러스)센터로 이전해 오는 2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50~64세)의 인생 2막 준비를 위한 인생설계 상담, 경력개발, 취업지원,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맞춤 공간이다.

지난 5일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업무시설 내에 준공돼 플러스강당, 신중년라운지, 두드림공유오피스 등을 갖추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일자리창출과와 일자리센터를 인생+(플러스)센터로 이전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청에 있는 채무상담센터, 소비자상담실, 우리노무사상담센터도 인생+(플러스)센터로 이전된다.

박승원 시장은 "신중년 취업 지원 허브인 인생+(플러스)센터가 50세 이후 신중년층의 새로운 도약과 기회 제공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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