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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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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ㅇ난감' 넷플릭스 비영어 TV 부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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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세 나라 톱 10에 이름 올려

'닥터슬럼프' 6위, '세작' 10위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이 공개 2주차에도 승승장구했다. 2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55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한국은 물론 프랑스, 일본, 캐나다, 호주, 볼리비아, 모로코, 홍콩 등 마흔세 나라에서 톱 10에 가세하며 글로벌 비영어 TV 부문 1위에 올랐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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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두 번째 주(5~11일) 2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결과다. 선두를 달렸던 '베이비 반디토'는 탄력을 받지 못하고 7위(180만 시청 수)로 밀렸다. 2위는 '닌자의 집(420만 시청 수)', 3위는 '굿 모닝 베로니카 시즌3(350만 시청 수)', 4위는 '요즘 남자들 시즌2(260만 시청 수)'가 각각 차지했다. 박신혜·박형식 주연의 ‘닥터슬럼프’는 6위(180만 시청 수), 조정석·신세경 주연의 ‘세작, 매혹된 자들’은 10위(130만 시청 수)를 기록했다.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추적극이다. 영화 ‘사라진 밤’과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를 연출한 이창희 감독이 ‘죄와 벌’을 다룬 동명 웹툰을 독창적 언어로 풀어낸다. 배우 최우식과 손석구, 이희준도 선과 악의 경계에 있는 배역들을 매력적으로 표현해 힘을 보탠다.

한편 글로벌 비영어 영화 부문 1위는 '어비스(690만 시청 수)'에 돌아갔다. 이달 두 번째 주까지 3주 연속 정상을 지킨 '황야'는 7위(250만 시청 수)로 밀렸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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