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청 [촬영 김근주]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난방비 절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 가정에 친환경 보일러 교체·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총 173가구를 선정해 60만원씩을 지원할 방침이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 가운데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중구는 지난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환경기술산업 원스톱 서비스 에코스퀘어 누리집(www.ecosq.or.kr/boile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청 누리집(www.junggu.ulsan.kr)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중구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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