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청 |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보건소는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서 지하수를 쓰고 있는 식품위생업소 69곳의 수질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상수도 보급 지역과 형평성을 맞추고 식품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업주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질 검사는 철원군이 지정한 국가 공인 수질검사 기관 전문연구원이 업소를 방문해 진행한다.
검사 비용은 미생물, 중금속 등 46개 항목 22만6천700원, 12개 항목 5만2천800원으로 전액 지원한다.
수질검사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는 시설개선 후 다시 검사해 적합 판정 후 영업을 개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부적합 지하수를 사용할 경우는 영업허가·등록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의 행정처분을 내린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철저한 지하수 위생관리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막아 주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