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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다들 아이폰 산다?” 새로운 ‘사진’ 등장…삼성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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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아이폰16 추정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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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진짜 아이폰 느낌이 난다?”

애플의 신형 아이폰 ‘아이폰16 시리즈’가 베일을 벗고 있다. 아이폰16이 출시될 경우 삼성의 야심작 갤럭시S24 시리즈 판매에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수 있어, 삼성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6의 새로운 이미지가 공개됐다. 21일 해외 IT매체 및 정보통신에 따르면 아이폰16 시리즈에서 가장 큰 변화는 후면 카메라다. 후면 카메라는 과거 아이폰 X처럼 수직 배열로 변경된다.

아이폰 16의 후면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됐는데, 여기에서도 수직 배열의 카메라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애플은 삼성 갤럭시S24의 망원 카메라 기능을 압도할 새로운 카메라 기능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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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아이폰16 시리즈 디자인 예상 이미지 [사진, X 'aideinflu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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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옛 트위터)에는 실리콘 케이스를 씌운 아이폰16 이미지가 올라와 온라인에 확산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도 하늘색 실리콘 케이스를 씌운 아이폰 16의 후면이 담겼는데, 소문처럼 확 달라진 카메라 배열 눈길을 끈다.

앞서 유출된 패널에서도 아이폰15 프로의 후면 카메라 모듈에서 망원 카메라를 없애고, 메인 카메라 렌즈와 초광각 카메라를 세로로 남긴 형태다.

차기 아이폰이 공개되자 “진짜 아이폰 같은 스타일이다” “네모 사라져서 너무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나온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16는 상위 모델인 프로에 후면 메인 카메라로 4800만 화소 초광각 렌즈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위한 ‘캡처’ 버튼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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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전문 맥루머스가 공개한 아이폰16 예상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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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6 프로와 프로맥스의 화면 크기 변화도 눈에 띈다. 아이폰16 프로는 6.1인치에서 6.3인치로, 프로 맥스는 6.7인치에서 6.9인치 디스플레이로 커진다.

또한 삼성 갤럭시S24와 같이 더 밝아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아이폰 두뇌 역할을 하는 새로운 A18 프로 칩이 탑재되며, 프로라인은 더 빠른 와이파이 속도를 지원하는 와이파이7 기능이 지원된다.

내장형 인공지능(AI )탑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아이폰도 대항할 만한 AI 기능 탑재 여부가 관심사다.

신형 아이폰16과 갤럭시S24의 AI 경쟁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중요한 ‘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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