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구리시는 26일부터 갈매 신도시를 오가는 시내버스 1개 노선을 신설 운행하고 2개 노선을 증차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설 노선에는 '79번' 버스가 배차된다. 이 버스는 갈매역을 출발해 개통 예정인 8호선 별내역과 다산역을 거쳐 도농고까지 운행한다.

구리 시내버스 '680번' [구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680번' 버스는 갈매역∼별내역∼신내역∼망우역∼용마산역∼군자역에 3대가, '78번' 버스는 갈매지구∼광나루역∼강변역에 2대가 각각 증차된다.

구리시는 이번 시내버스 신설·증차로 배차간격 단축 등 갈매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22년 10월 갈매 신도시를 전국 광역교통개선 집중관리지구 중 하나로 선정했다.

후속 조치로 지난해 말 '680번' 버스 노선을 신설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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