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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전국 경비경찰 워크숍'…"의료계 불법 집단행동 분위기 확산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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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 등 400명 참석해 워크숍 개최

선거 치안 확보·집회 불법행위 근절 방안 모색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청은 22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에 있는 HW컨벤션센터에서 전국 경비경찰 지휘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경비경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데일리

(사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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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워크숍에서는 의료계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현안으로 논의됐다.

같은날 오후 7시부터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선 서울시의사협회 등 300명의 ‘의대 증원 반대 전국 동시 집회’가 예정돼 있다. 또 전북과 강원, 경남 등 3개 지역 4개 장소에서 70명에서 300명이 모이는 집회가 열린다.

경비경찰은 올해 4월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평온한 선거 치안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집회·시위 및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집단적 불법행위 근절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재난 상황에서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역량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현재 본격화된 의료계의 불법적인 집단행동 분위기가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최우선 목표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준법질서를 확립하고, 올해는 특히 그 어느 때보다 평온한 선거 치안을 확보해 국민께서 안심하고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전국의 경비경찰 모두가 총력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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