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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입원하셔야겠네요"…반려식물도 아프면 병원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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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 진행 : 이가혁 기자 / 출연 : 이지현 기자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한 달만 일찍 왔으면 살릴 수 있었을 텐데 너무 늦었네요. 이제 그만 보내 주시죠.”

병원에서 진단결과를 들은 김은지(32) 씨는 연신 “마음이 아프다”며 발걸음을 떼지 못했습니다.

김 씨가 가지고 온 건 3개월 정도 키운 반려식물. 물도 열심히 주고 햇볕에도 내놨지만 반려식물은 이미 '초록별'로 떠난 뒤였습니다.

김 씨는 “이전에도 한 번 키웠다가 실패한 식물이라 이번에는 정말 잘 키워보고 싶었다”면서 “매일같이 들여다보면서 다시 살려보려고 했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