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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대리처방에 봉합까지…의료공백에 간호사들, 불법진료 내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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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격무에 환자 피해도…"소독 주기, 4일에서 7일로 늘어"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집단사직한 전공의들의 업무를 간호사들이 강제로 떠맡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간호사들은 대리처방, 치료처치, 수술봉합 등 불법진료에 내몰리면서 불안과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호협)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간호협회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의료행위에 노출된 간호사들의 신고 내용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