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전공의 이탈 나흘째…남은 의료진은 "몸을 갈아 버티는 중"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업무 배로 늘어 눈코 뜰 새 없다…남아있는 게 보살"

교수 한사람이 3~4개 병동 커버…사태 장기화 우려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이미령 기자 = "환자는 줄었는데 일은 배로 늘었어요. 하루빨리 이 사태가 끝났으면 좋겠다는 마음뿐이죠."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만난 한 간호사는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업무 부담이 크게 늘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많은 환자가 퇴원하거나 다른 병원으로 옮기면서 병실에 남아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라면서도 "입원한 환자나 보호자들이 불안해하며 이것저것 요구하는 게 많아져 일은 훨씬 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