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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발대…"도민 안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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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북 기동순찰대 및 형사기동대 합동 발대식
[경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경찰청은 23일 기동순찰대 및 형사기동대 합동 발대식을 했다.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등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 동기 범죄를 계기로 도민의 평온한 일상 수호와 각종 흉악범죄에 더 신속·강력하게 대처하기 위해 창설했다.

기동순찰대는 13개 팀 92명 규모다. 구미·포항 2개 권역에 순찰대를 설치해 지역별 분석을 바탕으로 범죄 취약지 예방 순찰, 풍속 및 기초질서 집중단속 등을 하고 흉기 이용 범죄 등 대규모 인력이 필요할 때 신속대응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형사기동대는 2팀(기동 1·2팀), 1계(마약범죄수사계) 체제로 76명이 근무한다.

기존 강력범죄수사대에서 수행하던 첩보 수집·인지수사와 조직폭력범, 마약범죄, 보이스피싱 단속 등 검거 위주의 형사 활동을 한다.

또 강력 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각종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형사 활동을 강화한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경찰 조직개편의 핵심인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의 안착과 운영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안정적인 치안 유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도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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