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수천 명 모인 축구장서...아프간 탈레반, 2명 공개 처형 [지금이뉴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집권 세력인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이 또 공개 처형을 단행했습니다.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탈레반 당국은 현지 시간 22일 오후 1시쯤 아프간 남동부 가즈니의 축구경기장에서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남성 2명을 시민 수천 명이 보는 앞에서 총살했습니다.

사형 집행 전 대법원 당국자는 2년 간 3심 재판을 거쳐 두 사람의 사형이 확정된 사실을 확인하고 탈레반 최고 지도자가 서명한 사형 집행 영장을 낭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