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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꿈틀'…올해도 교역조건 개선세 이어질까[한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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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2024년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발표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국은행은 다음주 지난달 무역지수와 교역조건 잠정치를 발표한다. 지난달 말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80달러대로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였기에 7개월째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교역조건 흐름이 이어졌을지 주목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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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은에 따르면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은 오는 28일 ‘2024년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잠정)’을 통해 지난달 수입, 수출 금액과 물량 지수를 각각 발표한다. 직전 달인 작년 12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85.34로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작년 6월부터 이어진 개선세가 7개월째 이어진 것이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월대비로도 0.3% 올라 넉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것인데 우리나라가 해외에 물건을 팔아서 사올 수 있는 상품의 양이 소폭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같은 개선세가 1월에도 이어졌을지 관심이 모인다. 반도체를 비롯해 IT경기 개선이 이어지며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달 말 국제유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1월 평균 배럴당 78.85달러로 한 달 전 평균(77.33달러)보다 소폭 상승했다. 환율도 상승했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은 평균 1325.67원으로 한 달 전 평균(1305.12원)보다 20원 이상 올랐다.

주간 보도계획

△25일(일)

12:00 경제전망보고서: II.핵심이슈: 가계별 금리익스포저를 감안한 금리상승의 소비 영향 점검

△26일(월)

17:00 2024년 3월 통화안정증권 발행계획

△27일(화)

6:00 경제전망보고서: I.BOX1: 우리나라의 對아세안5 수출 특징 및 향후 전망

12:00 경제전망보고서: I.BOX2: 최근 한국·미국·유로지역의 디스인플레이션 흐름 평가

12:00 2023년 국제투자대조표(잠정)

16:00 2024년 제3차 금통위 의사록(2.8일 개최, 비통방)

△28일(수)

12:00 2024년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잠정)

12:00 2023년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

12:00 한국은행, 교사대상 온라인 경제교육 신설

△29일(목)

12:00 2024년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12:00 2023년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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