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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월)

조국신당 인재 1호 신장식…음주·무면허 운전 4회 전과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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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윤석열 정권과 강하게 싸울 인재 영입”

신장식 “조국과 걸을 것”…음주운전 재차 사과

신장식 변호사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주도하는 ‘조국신당’(가칭)의 총선 1호 인재로 합류했다.
아시아경제

가칭 ‘조국신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조국 법무부 전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인재영입 발표식’에서 1호 영입인사로 선정된 신장식 변호사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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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5일 서울 동작구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신 변호사를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

조 전 장관은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과 단호하고 강하게 싸우는 것이 바로 우리 당이 만들어진 이유이며 지향점”이라며 “이러한 지향에 부합하는 인사를 모시기 위해 뛰고 있다”고 신 변호사 영입 이유를 밝혔다.

신 변호사는 “조국과 함께 걸으며 정치를 하기로 했다”며 “누구보다 빠르게, 누구보다 날카롭게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비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신당에 대해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을 위해 가장 빠르게, 날카롭게 움직일 수 있는 정당”이라며 “조국과 함께 비난도 칭찬도 같이 듣는 것이 검찰개혁을 외치는 사람의 당당한 태도, 인간에 대한 예의”라고 입당 동기를 설명했다.

정의당 사무총장 출신인 신 변호사는 2020년 20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로 경선에 출마했다가 2006~2007년 음주운전 1회, 무면허운전 3회(벌금 총 600만원)의 전과 논란으로 후보직을 자진 사퇴한 바 있다.

이후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을 진행했으나, 윤석열 정부 들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꾸린 22대 국회의원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서 패널 편향성 등을 이후로 중징계를 받은 끝에 하차했다.

신 변호사는 음주 및 무면허운전 전과와 관련해 “음주운전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분들, 지금도 병상에 계시거나 장애를 안고 생활하는 분들은 대중 앞에 선 나를 보는 것만으로도 억울하고 분한 마음,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마음이 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래전 일이다, 대인·대물 사고는 없었다, 형사적 책임을 다했다, 4년 전 비례대표 후보 사퇴라는 벌을 섰다는 등의 변명으로는 이분들의 저린 마음은 달래지지 않을 것”이라며 “마음 아프게 해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아울러 “죄송하다는 말에 그치지 않고 할 일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작가 조정래 씨와 영화배우 문성근 씨에게 공동 후원회장을 맡겼다.



최승우 기자 loonytu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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