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강정애 보훈장관, 순직경찰 배우자 찾아 출산 축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26일 지난해 화재 사고 현장조사 중 순직한 고(故) 박찬준 경위 배우자를 찾아 출산을 축하했다. (사진= 보훈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26일 지난해 화재 사고 현장조사 중 순직한 고(故) 박찬준 경위 배우자를 찾아 출산을 축하했다.

보훈부에 따르면 박 경위는 지난해 10월 경기 부천 원미산 화재 현장을 조사하던 중 추락해 숨졌다. 당시 박 경위의 아내 조모 씨는 임신 4개월 차였다.

조씨는 이날 오전 인천 지역의 한 병원에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이 소식을 접한 강 장관은 조씨를 찾아가 직접 쓴 축하카드와 육아용품, 과일바구니 등을 전달하며 산모와 자녀의 건강을 기원했다.

강 장관은 "순직 영웅의 남겨진 자녀들이 외롭지 않고 자긍심을 가지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가 늘 부모가 돼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씨가 출산한 병원 측에서도 조씨에게 육아용품과 산후 건강 검진권을 선물했다고 보훈부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