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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충남경찰, 교통 사망사고 줄인다…주요 지점에 현수막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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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충남경찰청 전경
[충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경찰청은 교통 사망사고 다발 지점에 접근할 때 미리 주의를 환기할 수 있는 '알람 포인트'(Alarm Point)를 설정해 교통 사망사고를 줄일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운전자가 교통 사망사고 지점이나 사고 다발 지역에 접근할 때 미리 주의를 환기할 수 있도록 알리는 지점(알람 포인트)에 경찰은 시인성이 강한 세로형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알람 포인트를 활용한 현수막 게시로 2년 전 같은 기간 대비 1년 만에 교통사고 사망자가 26명(25%) 감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 교통 사망사고 10% 감소를 목표로 기존보다 운전자 식별이 더 쉬운 디자인으로 집중적으로 게시할 계획"이라며 "운전 중 알람 포인트를 지날 때 서행하는 등 안전 운전에 더욱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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