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자원봉사센터, '세상을 잇는 빨래방' 사업
대구광역시 군위군에는 군위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2일, 군위군청에서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전달식을 뒀으며, 이번 전달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서대식 군의회 부의장과 의원,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황미례 사랑의 열매 군위군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동세탁차량은 ‘2023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세탁차량지원’배분사업 공모를 통해 군위군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되었으며, 3.5t 트럭에 25㎏ 용적의 세탁기 4대로 구성된 특수차량으로 제작·구입 하였다.
이동세탁차량은 군위군자원봉사센터의‘세상을 잇는 빨래방’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과 취약가구 등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하기 어려운 대형이불세탁서비스를 지원하며 주 3~4회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동세탁차량 운영을 통해 민‧관을 연결하는 지역사회 플랫폼의 역할을 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사회적 지지망 확충과 돌봄 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며, 재난·재해 발생 시 재난현장복구를 위한 지원 장비로도 사용이 가능해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고령화 지수가 높은 지역인만큼 어르신들과 취약가구에 쾌적한 위생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이동세탁차량을 지원해주신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주경제=대구=이인수 기자 sinyong6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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