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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토)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김성진 예비후보의 11번째 약속 '광산 키즈메디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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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진료비 무료 만 5세까지 단계적 추진

환자 부담금 연 100만원 초과 국가가 부담

김성진 광주광역시 광산구(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1번째 공약인 ‘광산 키즈메디케어 추진’을 발표했다.

아시아경제

김 예비후보는 ”유엔 아동권리협약 제24조에서 아동은 가능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인정하고 있는 만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국가가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 “특히 광산은 광주에서 아동의 비율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아동 의료보장성을 강화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아이들의 건강과 질병 치료 걱정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현재 만 2세 미만 아동 입원진료비 무료를 만 5세 아동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중증질환 아동들의 입원 진료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아동의 병원비 중 환자가 직접 부담해야 할 금액이 연간 100만 원 이상이 될 경우 추가되는 부담금을 국가가 나서서 지원하는 ‘아동 의료비 연 100만 원 상한제’를 국가정책으로 도입하겠다는 생각이다.

이와 함께 광산지역에 어린이전문병원을 설립해 응급, 중증질환 치료 등에 대한 의료접근성을 높여 의료안전망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광산 키즈메디케어가 아이들의 건강은 물론 저출산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작동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진 예비후보는 광주 대동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제33회 행정고시(재경직)에 합격해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광주테크노파크 원장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 부회장 등을 역임한 일자리·산업경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중앙부처에서 쌓은 폭넓은 전문 경험과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감도 높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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