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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경북경찰, 예천서·고령서 성산파출소 본격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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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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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경찰청 예천경찰서와 고령경찰서 성산파출소 신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6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예천경찰서 신축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축부지 면적은 1만2469㎡, 연면적은 7312㎡에 달한다.

새로운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약 170억원으로 그 중 공사비는 159억원으로 예상된다.

경북도청의 안동 이전(2016년) 이후 예천군의 치안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 청사는 노후화 및 공간적 한계로 더 이상 예천군민이 기대하는 치안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게 됐다.

이에 예천경찰서의 신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경찰뿐만 아니라 예천 지역에서도 보다 높은 수준의 치안서비스 제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령경찰서 성산파출소는 39년의 역사를 마감하고 청사 이전 신축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신축사업은 현 청사가 노후화돼 단열문제와 과다한 유지보수비 지출을 빚어온 점, 위치가 고속도로와 국도로 연결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사고 위험을 높였던 점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신축은 주민들의 파출소 방문 시 사고 위험을 감소시키고 치안 활동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매년 지출되는 유지보수비를 절약하는 한편 주민들의 만족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예정지는 행정관청 밀집지역인 경북 고령군 성산면 성산로 896번지이며 새로운 청사는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9억4000만원이다. 그중 공사비는 8억7000만원으로 예상된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주민친화적이고 치안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신축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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