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흉기 위협받고 있다" 112 허위신고 뒤 경찰에 흉기 휘둘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술에 취해 112에 허위 신고한 뒤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됐다.

연합뉴스

거짓 112 신고
[연합뉴스TV 캡처]


27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23일 오후 10시께 "누군가 흉기로 위협하고 있다"는 거짓 112 신고를 한 뒤 제주시 주거지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오기 전 미리 흉기를 손에 쥐고 있던 A씨는 경찰에 곧바로 제압당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범행했으며 과거에도 거짓 신고 등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ragon.m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