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한 위원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당한 한겨레 기자 3명과 보도책임자 2명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보도가 인사 검증 차원에서 작성된 만큼, 한 위원장을 비방할 목적이 있다고 보기 어렵고 따라서 범죄도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한겨레는 지난 2022년 5월, 한 위원장 딸이 대학 진학용 업적을 쌓기 위해 한 위원장 배우자 지인이 담당자로 있는 기업으로부터 노트북을 후원받아 복지관에 기부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였던 한 위원장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자들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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