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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A55·A35’ 가격 인하설 솔솔…삼성전자, 실제로 움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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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A55·A35의 출시가가 전작보다 20유로 낮아질 것

대부분의 시장에서 지난해 모델 가격보다 인하될 가능성

큰 폭의 가격 인하는 아니지만 시장서 경쟁하는 데 긍정적

세계일보

'갤럭시 A55' 렌더링.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홈페이지 캡처


삼성전자가 곧 출시 예정인 차기 중급 스마트폰 ‘갤럭시 A55’와 ‘갤럭시 A35’의 가격을 인하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IT 매체인 샘모바일은 26일(현지시각) 삼성전자의 ‘갤럭시 A55’와 ‘갤럭시 A35’의 출시가가 전작보다 20유로(한화 약 2만9000원)가량 떨어질 것으로 봤는데, 제품 가격은 국가마다 달라도 대부분의 시장에서 2023년 모델의 가격보다 낮아질 수 있다.

지난해 유럽에서 ‘갤럭시 A54’의 6GB 램·128GB 버전은 490유로(한화 약 70만8000원), 8GB램·256GB 모델은 550유로(한화 약 79만5000원)였다.

‘갤럭시 A34’의 6GB 램·128GB 버전은 390유로(한화 약 56만3000원), 8GB 램·256GB 버전은 460유로(한화 약 66만5000원)였다.

2024년에 나올 ‘갤럭시 A55’와 ‘갤럭시 A35’ 중 ‘갤럭시 A55’의 8GB 램·128GB 버전은 479유로(한화 약 69만2000원), 8GB 램·256GB 버전은 529유로(한화 약 76만4000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일보

'갤럭시 A35' 렌더링.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홈페이지 캡처


‘갤럭시 A35’ 6GB 램·128GB 버전은 379유로(한화 약 54만7000원), 8GB 램·256GB 버전은 449유로(한화 약 64만9000원)부터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해당 매체는 “이 같은 가격 인하가 큰 폭은 아니지만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가격에 매우 민감하고, 중급형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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