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안양시가 '2023년 지자체 혁신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사진 안양시 제공). 2024.02.2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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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행안부 주관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는 지난 2017년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은 최고의 성과로 손꼽힌다.

혁신평가는 광역·기초 등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지자체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단이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도 등 3개 평가 항목, 10개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안양시는 이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1위에 오르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주민 소통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등이 빛을 발휘했다.

또 안양역 혼잡 지역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인공지능을 이용한 안전 시스템 구축, 음식물류 폐기물 침출수 악취 문제 해결 등이 호평받았다.

여기에 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행정망 클라우드 저장소 구축, 공용차량 스마트 배차 시스템 구축 등도 이에 포함된 가운데 지속적인 혁신성과 창출자인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지속적인 혁신역량 강화를 통해 더 나은 안양시 구축에 집중하는 가운데 시민과 함께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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