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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이슈 증시와 세계경제

상승 동력 사라진 증시…외인·기관 쌍끌이 매도, 코스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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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상승 재료의 소멸과 미국 증시의 조정으로 차익실현 심리가 커지며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인다.

29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1.6포인트(0.81%) 내린 2630.69를 나타냈다. 개인이 2274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86억원, 1085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2%대, 의료정밀과 보험이 1%대 강세다. 유통업, 금융업, 증권업, 통신업 등은 강보합세다. 반면 의약품은 2%대 하락 중이고 기게와 전기전자, 서비스업, 제조업 등은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은 1%대 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약 3% 하락했다. NAVER와 카카오는 2%대 약세다. 반면 기아는 1%대 상승 중이고 삼성물산, KB금융,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은 강보합세를 나타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35포인트(0.39%) 하락한 860.04다. 개인이 1141억원 순매수고 외국인과 기관은 597억원, 504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화학, 금융, 운송 등이 강보합세인 반면 유통, 건설, 제조, IT하드웨어, IT소프트웨어, 오락문화, 섬유의류 등 대부분 업종이 약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전날 급등한 에코프로비엠이 1.5% 하락한 반면 에코프로는 강보합이다. 알테오젠과 엔켐은 2%대 상승이다. HLB, 셀트리온제약,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은 1~2%대 하락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2원 오른 1336.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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