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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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업스테이지는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폴라리스오피스와 함께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오피스 SW를 공동 개발해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디바이스 AI는 인터넷이 없어도 단말 등에 설치된 생성형 AI가 작동하는 기술이다. AI 기반 거대언어모델(LLM)이 경량화되면서 스마트폰·컴퓨터 등에서 인터넷 연결 없이 구동되는 게 가능해졌다.

정부 기관이나 금융 분야 등 폐쇄망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어 민감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등 보안에 도움이 된다.

양사는 폴라리스오피스에 업스테이지의 LLM '솔라'를 탑재하는 데 협력해 기술을 구현한다. 실시간 문서 번역, 정보 요약, 고품질 텍스트 생성 등이 가능해진다.

이번 SW는 애플 맥(Mac) 운영체제(OS) 버전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3월 1일부터 구매 문의 및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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