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27 (토)

[앵커칼럼 오늘] 우리 곁에 온 천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피아노의 전설 호로비츠가 마지막 모스크바 연주에서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꿈'을 펼쳐 놓습니다. 클라라와 꾸밀 가정, 태어날 아기를 꿈꾸며 쓴 모음곡 '어린이 정경' 중에 가장 따스하고 평화롭습니다. 슈만과 클라라는 여덟 명의 아이를 뒀습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10년 만에 아이를 얻고 쓴 '가정 교향곡' 입니다. 악보집 표지에 이렇게 썼습니다. '내 사랑하는 아내와 우리 아이에게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