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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신속 구호 가능"…대구경찰청 '모바일 지문식별 신원확인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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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구경찰청은 5일 '모바일 기반 지문식별 신원확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 News1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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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경찰청은 5일 '모바일 기반 지문 식별 신원확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와 지적장애인, 주취자 등에 대한 인적 사항 확인이 필요할 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휴대용 지문 스캐너 방식으로, 경찰은 최일선에서 민원 업무를 보는 순찰차 173대에 보급했다.

경찰 관계자는 "모바일 지문 식별 확인 시스템을 활용해 길을 잃고 헤매는 치매 환자의 인적 사항을 확인한 뒤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한 사례가 있다"며 "구호 대상자의 빠른 신원 확인을 통해 안전 확보와 보호 조치에 투입되는 인력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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