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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간병인 쓰다 '휘청'…"외국인·최저임금 차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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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육아와 간병을 도와주는 돌봄 서비스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빠른 고령화에, 맞벌이 부부들도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그 규모가 10년 뒤에는 지금보다 많게는 47만 명, 2042년에는 122만 명이 늘어날 걸로 한국은행은 예측했습니다. 그런데 필요만큼 공급이 되지 않아서 20년쯤 뒤에는 공급이 수요의 30% 수준에 머무는 상태까지 악화할 걸로 추산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그 비용은 계속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먼저 유덕기 기자가 이 문제 살펴봤습니다.

<기자>

뇌 관련 질환 70대 아버지를 요양병원에 모시고 있는 직장인 A 씨.

[A씨/요양병원 입원 환자 가족 : 다들 직장생활을 하거나 외부 활동들을 하니까. 그러다 보니까 간병인도 쓰게 되고....]


간병비 포함 요양병원비로 한 달에 3~400만 원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