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퀄컴테크놀로지스와 5세대(5G) 이통통신 특화망(이하 이음 5G) 사업 확장을 위해 협력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PDA, 태블릿, 드론, 카메라, 동글 USB 등 이음 5G를 지원하는 퀄컴 기술 기반 단말기에 CJ올리브네트웍스의 특화망 구축 노하우를 더한다. 이음5G 관련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운영까지 전 단계에 걸쳐 안정적 지원을 기대한다.

이외에도 퀌컴 기술 기반 5G 특화망 디바이스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통신망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022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번째 이음 5G 사업자로 허가 받아 스마트 물류 및 제조, 공공, 엔터테인먼트 등 산업 분야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산업 현장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IoT 환경 구현을 위해 이음5G와 같은 특화된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며 “퀄컴과 협력으로 고객 DX 실현을 지원하고 이음 5G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형 퀄컴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스마트 팩토리·물류 센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활용 사례를 시작으로, 기업의 경제적 이익 창출을 위한 혁신적 DX 솔루션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오른쪽)와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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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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