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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아시아나항공, 2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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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깨우세요 여행세포’ 이은 통산 5번째 수상

‘파리는 어째서’ 등 영상 총 조회수 3000만회

헤럴드경제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 [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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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사진〉)의 ‘파리는 어째서’와 ‘지구를 사랑한 비행’ 캠페인이 7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방송, 디지털, 오디오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총 290점이 출품됐다. 주최측은 광고 전문가와 소비자 심사단 등이 진행하는 3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뽑았다.

‘좋은 광고상’ TV 부문에 선정된 아시아나항공 광고 ‘파리는 어째서’는 20대 여성 3인이 낭만의 도시 파리의 여러 관광지를 경험하며 다양한 매력에 사로잡히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디지털 부문 상을 수상한 ‘지구를 사랑한 비행’ 편은 국적 항공사 최초의 ESG 테마의 SNS광고다.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아시아나항공의 노력을 소개했다. 그리고 해외 입양 유기견을 위한 이동 봉사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

‘파리는 어째서’와 ‘지구를 사랑한 비행’ 영상은 각각 유튜브 조회수 1359만회와 1423만회를 기록했다.

박수상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고객들께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국적 항공사로서 당연히 실현해야 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고민을 광고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이 ‘좋은 광고상’의 복수 부문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23년 ‘깨우세요 여행세포’ 캠페인에 이어 통산 5번째 ‘좋은 광고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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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파리는 어째서' 광고 영상 썸네일. [아시아나항공 공식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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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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