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찰, 용역 불러 몸싸움 벌인 지식산업센터 관리인들 수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남양주=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용역업체를 동원해 집단 몸싸움을 벌인 지식산업센터 전현직 관리인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

남양주 남부 경찰서
[촬영 임병식]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경비업 위반 등의 혐의로 지식산업센터 전현직 관리인 2명의 사무실을 6일 각각 압수 수색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7일 오후 11시께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에서 사무실 선점 문제로 용역업체를 불러 집단 몸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로 2022년 6월부터 입점을 시작했으며, 한 달 관리비만 1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개별상가 입점과 내부 관리 문제로 전현직 관리인들의 갈등이 시작된 것을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압수물에 대해서 분석 중"이라며 "여타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wildboar@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