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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잇단 기강해이에 경찰청장 '의무위반 근절 특별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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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찰 기강해이 문제가 잇따라 불거진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이 비위 행위 특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윤 청장은 어제(7일)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고 총선 다음 날인 다음 달 11일까지 경찰 의무위반 행위자에 대한 가중처벌과 관리책임 미흡 시 엄중 조치를 포함한 '의무위반 근절 특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앞서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그제 기강해이 관련 경고를 한 직후 경찰을 폭행한 순경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윤 청장이 비위 행위자에 대한 엄중 처벌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15일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경찰이 택시기사와 시비가 붙은 뒤 자신을 제지하는 경찰 2명을 폭행하기도 했고,

이튿날 기동단 소속 다른 경찰은 술에 취한 채 시민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간부급 경찰은 기자와의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기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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