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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나토 본부에 '32번째 동맹' 스웨덴 국기…"역사적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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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서 가입기념식…나토 수장 "푸틴 정반대 결과 맞아, 전략적 실수"

스웨덴 "이젠 위험도 동맹과 분담"…핵무기·병력 주둔엔 선 그어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11일(현지시간) 새로 합류한 스웨덴 국기를 게양하며 한층 커진 몸집을 과시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스웨덴 국기 게양식에서 "역사적인 날"이라며 "(푸틴은) 나토가 유럽 내 어떤 나라로도 확장하지 않겠다는 조약을 맺을 것을 요구했지만 그는 오히려 정반대 결과를 맞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