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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나토에 스웨덴 깃발 올린 날 중·러·이란 합동 해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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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만에 함정·항공기 대거 투입해 닷새 '안보 담금질'

중동안보 불안·글로벌 진영구축 격화 속 권위주의 세몰이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신냉전 기류 속에 협력관계를 강화해가는 중국, 러시아, 이란이 올해도 중동에서 합동 무력시위에 들어갔다.

AFP,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이들 3국은 11일(현지시간) 아라비아해 오만만에서 연합훈련 '해상안보벨트 - 2024'를 시작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중국, 이란의 함정과 해군 항공기가 훈련에 참여할 것이라며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오만,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해군 대표들이 이번 훈련을 참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