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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고용위기와 한국경제

    장성광업소 6월 말 폐광…태백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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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장성광업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정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6월 말 태백지역 마지막 탄광인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폐광에 따른 조치다.

    강원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는 7일 태백시 고용위기지역 지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

    고용위기지역은 고용 사정의 급격한 악화로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일정 기간 지정한다.

    지정기간은 최초 최대 2년이며 1년의 범위에서 3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고용위기지역에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고용유지 조치에 대한 지원 수준 확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회적 일자리 및 고용안정·직업 능력개발 등 일자리 관련 사업비를 다른 지역에 우선해 지원한다.

    이인태 산업과장은 "지역의 인구 및 경제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원활한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대체산업 발굴의 연결고리인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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