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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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재개발 사업으로 신흥 주거단지로 변모하고 있는 경기 광명시 광명동에서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가 선보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오는 4월 ‘광명 9R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동 총 1509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 39~59㎡ 533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뉴타운은 광명·철산동 약 230만㎡ 부지에 11개 단지 2만5000여 가구를 조성하는 미니 신도시급 재개발 사업이다. 현재 아파트 입주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향후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광명서초를 비롯해 광명남초, 광남중, 광문중, 광명고 등의 교육시설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롯데건설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광명 뉴타운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경사지에 위치해 있는 데 9R구역은 평지에 조성되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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