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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 하는 민주당·진보당 울산시당
민주당과 진보당 울산시당은 울산지역 6개 선거구별로 단일후보를 선출해 4·10 총선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진보당 윤한섭 울산시당위원장 등은 오늘(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월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정치, 민생, 개혁의 희망을 만들고자 힘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6개 선거구별 후보는 중구 오상택, 남구갑 전은수, 남구을 박성진, 동구 김태선, 북구 윤종오, 울주군 이선호 등입니다.
북구 윤 후보만 진보당 소속이며, 나머지 5명은 민주당 후보들입니다.
두 당은 "여섯 명의 후보는 감히 민심의 이름으로 승리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국민을 무시하고, 민생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권에 민심의 무서움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 연출 한동훈 주연의 대국민 사기 쇼도, 권력에 부화뇌동하는 일부 언론의 왜곡 보도도 민심의 힘 앞에는 굴복할 수밖에 없다는 역사의 진리를 이번 총선을 통해 똑똑히 보여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연합뉴스)
장민성 기자 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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