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시스] 경기북부경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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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청소년 범죄 대응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school police officer·SPO)을 지원하는 'SPO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SPO 서포터즈'는 소년범죄 분야(수사·형사·사이버·교통부서 등)의 베테랑 경찰관을 선정해 여성청소년 부서 SPO와 함께 특별예방교육을 전개한다.

경찰은 최근 청소년 범죄가 사이버 도박·성폭력, 교통사고 등 다변화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경찰력에도 여러 분야의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주로 강사진으로 투입돼 각종 청소년 범죄 예방교육에 힘쓸 예정이다.

3월 중 각 경찰서별 치안수요에 따라 적정인원을 선발한다. 이후 청소년 대상 소통·강의기법 등 자체교육 과정을 거친 후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활동 기간 실제 교육 현장으로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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