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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독도 챙겼네…'험한 것' 밟은 최민식까지 "포스터 맛집"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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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한국 영화의 새 장르를 개척한 영화 '파묘'가 포스터 맛집으로도 화제다.

개봉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훌쩍 돌파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서사와 캐릭터 뿐 아니라 다양한 화제로도 연일 뜨겁다.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부터 한국인을 자극하는 감동 서사, '험한 것'의 주인공인 배우 김민준과 220cm 키를 자랑하는 농구선수 김병오, '할꾸'(할아버지 꾸미기)의 시그니처가 된 최민식까지.

N차 관람을 열기를 불어넣는 팬층까지 형성한 '파묘'는 관객에게 '포스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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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들은 관이 묻혀있던 자리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시점의 단체 포스터와 상덕(최민식 분), 화림(김고은), 영근(유해진), 봉길(이도현)의 개성이 드러나는 캐릭터 포스터였다.

하지만 이후 '파묘'의 스페셜 포스터가 추가 공개됐다.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한반도 파묘' 팬아트를 포스터로 제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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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객은 자신의 SNS에 '파묘' 속 네 주인공이 땅을 판 모습을 보는 팬아트를 그렸다. 이를 본 쇼박스 측은 해당 팬아터에게 '메시지를 확인해달라'는 답글을 남기며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실제로 제작된 한반도 포스터. 땅 속을 내려다보는 캐릭터들이 만든 한반도 모양 하늘과 최민식의 단추가 눈길을 끈다. 특히 최민식의 셔츠 단추는 모두 검은 색이지만, 독도 위치에 있는 단추만 하얀색이기에 감탄을 자아낸다.

포스터 공개 후 네티즌들은 "독도까지 챙긴 '파묘' 어떻게 안 사랑해", "팬들이 뭐에 미치는지 정확히 아는 군", "노 젓는 '파묘'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또한 이들은 '범의 허리가 끊긴 곳'을 달로 표현한 팬아트와 독도를 챙긴 스페셜 포스터의 매력을 언급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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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3일, '파묘'의 아트 포스터도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한반도의 척추에 자리잡고 있던 '험한 것'을 밟고 있는 네 캐릭터들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땅 위로 나온 '험한 것'을 담은 포스터는 음산함과 서늘함을 표현해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사진 = ㈜쇼박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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