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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학교 종 울리면 '버스 잡아라' 우르르…신도시 통학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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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인천 영종도와 송도 신도시에서는 학교 끝나는 시간만 되면 학생들이 버스 정류장을 향해서 뛰어갑니다. 버스를 한 대 놓치면 한참을 기다려야 해서 이렇게 매일 달리기를 한다고 합니다.

왜 그런 건지 제보 내용을 사공성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 영종도 하늘도시에 있는 영종중학교.

하교 종소리와 함께 교문을 나온 학생들이 한 곳을 향해 달립니다.

[(왜 뛰어가는 거예요?) 버스가 지금 늦어 가지고.]


수업이 끝난 지 10분 만에 버스 정류장에는 30m가 넘는 줄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