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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찰, ‘역삼동 강도 3인조’에 영장 신청… 14일 법원 심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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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서 영장실질심사 진행 예정

역삼동 건물침입해 금품 훔치려던 혐의

헤럴드경제

서울강남경찰서 전경. [헤럴드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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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대낮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이던 일당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32)씨 등 30대 남성 3명은 지난 11일 오후 3시 40분께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건물 2층 사무실에 들어가 40대 남성의 목을 조르고,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특수강도미수)를 받는다.

이들은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전해진다. 이 일당은 금품을 훔치려다 실패하자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11시께 피의자 2명, 이튿날 오전 1시 20분께 나머지 피의자 1명을 각각 체포했다.

목을 졸린 피해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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