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1 (일)

이슈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

크래프톤, "인도서 BGMI 차단 사실무근"…구자라트주와 협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크래프톤, 인도 구자라트 주 정부와 파트너십
[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크래프톤[259960]은 이달 13일 인도 구자라트주 정부와 e스포츠 및 게임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도 구자라트주는 인도 내에서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의 허브 역할을 하며 게임·e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구자라트주에서 '배틀그라운드(PUBG) 모바일' 인도 버전(BGMI)의 역대 최대 규모 e스포츠 이벤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BMPS)가 열리기도 했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는 "파트너십을 통해 인재 개발, 인프라 개선, 커뮤니티 참여 등을 통해 인도 내 게임 개발 및 이스포츠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BGMI에 대한 인도 팬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르쉬 상가비 구자라트주 스포츠·청소년·문화활동부 장관은 "구자라트주를 e스포츠 중심지로 변모시키려는 시도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청년 및 e스포츠 커뮤니티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 인도 매체는 이달 초 인도 당국이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등을 문제 삼아 BGMI 서비스 중단을 권고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크래프톤 관계자는 "BGMI는 현재 정상적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서비스 중단과 관련된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juju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